섹스는 자유다!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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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도 나는 그렇다. 자유라고 느낀다. 내 나이 23에 참 고민이 많을 시기다. 취업 / 스펙 / 인간관계 등등… 21살에 처음 연애를 했다. 연애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꽃 피워가는 사랑 속에서 많은 걸 느꼈다. 성에 눈을 뜬 건 아주 어릴 때지만 직접 몸소 느껴본 건 21살 연애하고 나서였다. ‘섹스’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부끄러워지고 흥분되는 나이였기에 내가 해볼 수 있을까? 라는 생각지 못했다.

여자친구와 처음 관계를 가질 때 그 무엇보다 떨리고 설레고 두려움이 공존했다. 그러나 그것도 잠시. 내 환상은 깨져버렸다. 구멍을 못 찾은 것이다. 당황했다. 섹스에 대한 기사나 글은 많이 읽었지만 내가 만약 하게 된다면 설마 못 찾을까 라고 우스갯소리로 넘어간 적이 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왔다.

두 번째는 그냥 이렇게 저렇게 지나갔다. 완벽한 섹스를 위해서 난 공부했다. 체위, 애무, 센스 등등 그렇게 난 상상을 하면서 학습해나갔고 완벽한 섹스를 이뤄낼 수 있었다. 그러나 여기서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. 섹스를 위해서 그녀를 만난 건 절대 아니다. 섹스도 일종의 뜨거운 사랑의 연장선이다. 즉 사랑에 속해 있는 자유라는 말이다. 20대에 느낄만한 수많은 걱정 속에서 자유의 갈증을 느껴 탈출구가 필요할 때 섹스는 나에게 다가왔다. 섹스를 할 때만큼은 모든 걸 다 가진 자유인의 느낌을 받았다. 주위의 친구들도 내 말에 대부분 동의하는 분위기다.

그렇다. 섹스를 할 때 사람은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한다. 즉 오르가즘이라는 것이 속에 내재 돼 있던 우울 / 분노 / 원망 등을 해소시켜준다는 의미일 지도 모른다. 그러나 아직은 선조들의 유교사상이 강하다. 섹스를 그저 인간의 재생산으로만 여기는 게 우리 사회이다.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섹스의 개념과 인식이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그런 분위기가 깔려있다. 그러나 현 시대에 살아가면서 굳이 선조들의 유교사상을 받들어 무조건적으로 지킬 이유는 없다고 본다. 위선에 도전한다는 뜻이 아니다. 바꿀 건 바꾸자는 말이다.

일부는 섹스를 쾌락의 수단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아주 잘못된 것이다. 쾌락이라는 그런 부정적이고 더러운 말을 신성한(?) 섹스에 비유한다는 자체가 어리석은 것이다. 자유와 쾌락은 전혀 어울릴 수 없는 말이다. 이처럼 섹스는 우리 삶의 탈출구 역할을 한다. 적어도 하는 순간에는. 그렇게 생각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. 그러나 생각해봐라. 섹스 할 때의 그 오르가즘과 카타르시스가 자기 스스로에게 어떤 느낌을 줬는지를. 자유다. 우리가 아무 걱정 없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권리 그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. 바로 섹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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